심 있는 스템플러를 사용할 때마다 재활용을 위해서 심을 제거해야하고 사용한 내가 다른 이면지랑 섞여 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누군가는 나의 실수로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하고 심은 작아서 재활용도 쉽지 않다는 걸 인지한 후로 심이 있는 스템플러를 쓸 때마다 죄책감이 생겼는데 심을 모두 사용하고 조금이나마 환경에 덜 미안한 스템플러를 찾다가 이걸 보고 고민없이 구입했습니다.

오후 5시에 주문해서 이틀 뒤에 받았지만 배송은 빨랐다고 느끼고 직접 사용해보니 더욱 더 기분이 좋아지네요. 5장까지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10장, 20장까지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장 수는 괜찮은 것 같아요. 부피도 확 줄어들고 폐기시 심을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최애 물건이 될 것 같아요.

개인적으로 잘 떨어지는지 확인도 해 보았는데 어느 정도 힘을 줘야 떨어지네요. 

상세설명 그대로네요.

문구에 진심이 편이라 너무 만족합니다.